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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담 :24

관계를 지키기 전에, 나부터 지키기로 했다 거절은 관계의 끝이 아니라,나를 지키는 시작이었어. 그날도 야근 중이었어.늘 그랬던 것처럼 혼자 남아서 마무리하고 있었지. 선배는 웃으면서 부탁했어.정색하긴 애매해서 그냥 “네”라고 했지 뭐. 근데 이상하게, 퇴근길 이어폰을 껴도생각이 안 멈추더라. 그래서 처음으로 말해봤어.“오늘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 말 한마디로 마음이 가벼워졌어. 거절은 관계의 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시작이다 - 브레네 브라운 (Brené Brown) 관계는 그대로였고,나만 조금 더 단단해졌달까.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조금씩, 나를 지키는 중이야. 🎧 하루를 바꾼 말👉 https://youtube.com/shorts/ra5T6Ao5jGI?si=rgqEwsv8R8LbQ7Cb‌거절한다고 멀어지지 않아요.오히려 나에게 .. 2025. 7. 30.
작은 미룸 하나가, 하루를 통째로 날려버렸다 그냥 하루 미룬 거였어.빨래 조금 밀린 거…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지.“내일 해도 되겠지.”그 한마디가 그날의 끝이었어.‌다음 날 아침,입을 속옷이 없더라.결국… 잠옷 바지에 티셔츠 입고 나갔어.좀 웃기지? 근데 나 진심 당황했어.‌퇴근하고는 너무 피곤해서또 “내일 하자.”그게 금방 주말이 되더라.‌주말엔빨래 네 바구니.세탁기 세 번 돌리고, 널고, 개고…하루가 그냥 다 빨래로 끝났어.‌그날, 이 말이 딱 떠올랐어.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빨래도 그렇고,인생도 진짜 그렇더라.‌그래서 요즘은귀찮아도 그냥 그날 해.내일 무너지는 거, 한 번 겪어보니까다시는 미루기 싫더라고.‌🎧 하루를 바꾼 말👉 https://youtube.com/shorts/49yRnY-uXHM?si=e17Gquk.. 2025. 7. 28.
성공은 끝까지 간 사람의 것 요즘 나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었던 것 같아.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마음에 매일 지치기만 했거든. 근데 문득,성공이라는 건 "최선을 다한 사람"이 아니라"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에게 가는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어. 실패한 날도 있었고,다시 시작하기 싫었던 날도 있었지.근데 포기만 하지 않으면, 그건 계속 가는 중이라고 믿기로 했어. 오늘 하루도조용히 피아노 앞에 앉았고,익숙했던 실수 위에, 또 하나의 노력을 얹었어.그게 다야.그걸로 충분한 하루였다고 생각해. 성공은 최선을 다한 결과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은 결과다. 🎧 마음속에 오래 남은 말 👉 https://youtube.com/shorts/oKFCR3OMbkE?si=SS6v8yWaLJZN2V8T 여러분은 요즘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고 .. 2025. 7. 25.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도착한다 운동 시작한 지 이제 딱 3주가 됐다.솔직히 말하면, 몸무게는 하나도 줄지 않았다.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좀 가벼워졌달까? 처음엔 숫자만 바꾸고 싶었는데,하다보니까, 마음이 먼저 바뀌었다. 거울 보면서 괜히 혼자 웃고,예전 같았으면 그냥 넘겼을 일에도 "오늘은 잘했어" 이런 생각이 든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도착한다. 진짜 그런것 같다.대단한 변화는 없어도계속하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왠지 나를 더 믿게 된다. 지금은 그냥"계속하는 내가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에 오래 남은 말👉https://youtube.com/shorts/UIxzwdxkUDg?si=_uoQ9-BYm6ljMvg3 여러분은 요즘 계속 하고 있는게 있으신가요? 응원합니다 🙌 2025. 7. 23.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위대한 일이다 무기력하던 어느 날,친구가 한 마디 했어요."딱 5분만 뭐라도 해봐." 진짜 그냥, 5분만 해봤어요.그게 시작이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시기였어요.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고,침대와 소파가 내 전부였죠. 그러다 친구가 툭— 한 마디 했어요."딱 5분만 뭐라도 해봐.글을 쓰든, 손을 씻든, 뭐든." 반신반의하면서… 그냥 해봤어요.진짜 딱 5분.글을 끄적이고, 머리를 감고, 노트를 펼치고…그 5분이, 10분이 되고어느새 내 하루가 조금씩 바뀌더라고요.아침에 눈 뜨는 게 덜 괴롭고,뭔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어요.언젠가 들어봤었던 말이 떠올랐어요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위대한 일이다.” – 빈센트 반 고흐 그 말, 정말이었어요.지금도 매일, 딱 5분은무조건 나한테 쓰고 있어요.그게 나를 .. 2025. 7. 21.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한다면... 요즘 들어 자주 멈칫하게 되는 말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이 문장이었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 증상이다." 처음엔 웃겼는데, 생각할수록 무서웠다. 나는 매일 같은 하루를 살면서, 막연히 '내일은 좀 더 괜찮아지겠지' 하고 있었다. 회사 → 집 → 유튜브 → 핸드폰 → 침대. 이게 내 하루의 전부였다. 무엇인가를 원하면서도, 그것을 위한 노력을 하는게 아니었다.그런데 왜 나는 내일이 다를 거라 믿었을까. 오늘부터 작은 걸 바꿔보기로 했다. 글을 써보기도 하고, 영상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거창한 무엇인가가 아니어도 좋다. '같은 하루를 살지 않기 위한 아주 작은 움직임.' 🎧마음속에 오래 남은 말👉https://youtube.com/.. 202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