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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담 :/오늘, 멈추게 했던 문장

말 안 해도 알아주길 바라는 건,아무 말 안 하고 시험 보는 것과 같다.

by 온길담 2025. 8. 4.

말 안 해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냥, 말 안 해도 알 거라고… 혼자 믿었던 거지.

 

며칠째 계속 지쳐 있었는데
괜히 티 내긴 싫어서 그냥 넘겼어.


그 사람은 항상 똑같은 말만 했거든.
“밥 먹었어?” “오늘 뭐 해?”

그 이상은… 없더라.


그래서 나도 그냥 모른 척, 참기만 했어.
근데 결국, 어느 날 터졌지.

 

그리고 그 사람이 한 말.
아직도 생생해.

“인스타 보니까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그 말에 뭔가 턱— 막히더라.

 

맞아.
내가 말 안 했으니까.
그 사람도, 몰랐던 거야.

 

말 안 해도 알아주길 바라는 건,
아무 말 안 하고 시험 보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이젠 말해보려고.
괜찮지 않을 땐, 괜찮지 않다고.

 

 

🎧 하루를 바꾼 말
👉 https://youtube.com/shorts/pI600qihgFY?si=Ovr8JaeuDED_iwoJ

 

 

여러분은 어떤가요?
힘들었던 적, 말 못 했던 순간 있으셨나요?